턱걸이 개수 늘리기: 0개에서 10개까지

턱걸이는 한국에서 가장 많이 검색되는 맨몸운동이면서, 가장 많이 포기되는 동작이기도 합니다. 0개에서 멈추는 사람, 3개에서 반년째 멈춘 사람이 정말 많습니다. 대부분 의지 문제가 아니라 단계를 건너뛴 문제입니다.

0개에서 1개까지

매달리지도 못하는데 턱걸이를 시도하면 몸은 아무것도 배우지 못합니다. 순서가 있습니다.

  1. 데드행(매달리기). 30초를 편하게 버틸 때까지. 악력과 어깨 안정성이 먼저입니다. 여기서 막히는 사람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2. 스캐퓰러 풀. 팔은 편 채로 어깨만 끌어내립니다. 이 감각을 모르면 나중에 팔로만 당기게 됩니다.
  3. 네거티브 턱걸이. 뛰어올라 턱을 바 위에 두고, 5초에 걸쳐 천천히 내려옵니다. 3~5회씩 3세트. 근력이 가장 빨리 붙는 구간입니다.
  4. 밴드 또는 인클라인 로우. 당기는 패턴 자체의 볼륨을 채웁니다.

이 네 가지를 주 2~3회, 6~8주면 대부분 첫 한 개가 나옵니다. 네거티브에서 5초를 못 버티면 아직 1개는 이릅니다.

1개에서 5개까지

여기서 가장 흔한 실수는 매번 최대 개수에 도전하는 것입니다. 1개밖에 안 되는 상태에서 매 세트 실패 지점까지 가면 총 볼륨이 너무 적어 늘지 않습니다.

대신 이렇게 합니다. 최대 개수의 절반으로 세트를 많이 가져갑니다. 1개가 최대라면 1개씩 5~6세트, 세트 사이 2~3분. "많이"가 아니라 "자주"가 이 구간의 답입니다.

주 3회, 매 세션 총 5~10회. 2주마다 총 횟수를 1~2회씩 올립니다.

5개에서 10개 이상

5개가 되면 근력보다 볼륨과 회복이 병목이 됩니다.

구성주간 총 횟수
1주차5세트 × 최대의 60%약 15~18회
2주차5세트 × 최대의 70%약 20~24회
3주차6세트 × 최대의 70%약 25~30회
4주차절반으로 줄이기(디로드)약 12~15회

4주차를 빼먹지 마세요. 줄이는 주가 없으면 3주차에서 정체가 시작되고, 그 정체를 "더 해야 한다"로 잘못 읽는 순간 반년이 사라집니다. 실제로 기록이 크게 뛰는 건 디로드 다음 주인 경우가 많습니다.

기록은 무료입니다

PlayThenics는 세트·횟수·버틴 시간·RPE를 제한 없이 기록합니다. 계정도 인터넷 연결도 필요 없고, 기록은 휴대폰 안에 남습니다. Google Play에서 받기

자주 나오는 실수

기록이 하는 일

이 구간에서 기록은 동기부여용이 아니라 판단용입니다. 주간 총 횟수가 올라가고 있는지, 최고 기록이 몇 주째 그대로인지, 미는 동작과의 균형이 무너지지 않았는지. 세 가지만 보이면 다음 주에 무엇을 바꿔야 하는지가 대체로 분명해집니다.

맨몸운동 운동일지, 엑셀 대신 앱으로 쓰는 법프론트 레버 배우기: 단계별 기준과 훈련법